날개짓@네이트.컴 <nalgaezit> 2020. 11. 5. 21:59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영원한 타인으로 남았을 수도..

그대의 그림이 한낮 스케치 일지언정..

그대의 그림이 나의 사색과 만나

따뜻한 애뜻이 되었다.

그대와 나의 시간은 다르게 흘렀지만

강뚝에 물이 고이듯

고이다 만나 같이 흐를수 있다.


2020/11/05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