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아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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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25살이였던 앳띤 모습의 소진이가 기억나고,

어쩌면 기구하다고 말 할수 있는..

그러한 초년의 날들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인지 어느덧 서로의 안부를 진심어리게 물을 수 있는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었고,

어느덧 30살의 소진이가 되어 결혼 소식에

어쩌면 삼촌같은 마음 사촌 오빠같은 마음이..

소진아, 너의 내일들을 진심으로 응원할께, 너의 편에서.

새롭게 펼처질 생소한 날들에 진심어린 축복이 함께 하길..


2018/02/26 늦은 오후, 소진이 결혼소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