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기록
마주하다.
날개짓@네이트.컴 <nalgaezit>
2018. 7. 14. 23:33
오래도록 찾아 헤매던 그 것이..
결국 서로 사랑하고 사랑 받는 것이었을까?
어쩌면 벌써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지 않았던 부끄러운 자신도 오늘이 되어서야 다시 한번 마주한다.
아름답기 위해선 먼저
내가 아름다워야 하는 사실 또한 마주한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어쩌면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 하는 것 일수도..
그렇다.
난 항상 사랑을 찾아 헤매었던 가여웠던 한 인간이였다.
20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