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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 모음

옥상을 주고 갔다

우리 구야가 옥상을 주고 갔다..

아빠..이제 하늘을 보며 살아.. 라고 하는것 같다..

아빠 이제 하늘 보며 살아……………

내게 속삭인다….

우리 구야가

옥상을 내어주고 갔다..

그 동안 우리 구야에게 받기만 했다..

마지막에도 이렇게 주고만 갔다..

우리 구야가..우리 구야가..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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